천말회이백(天末懷李白)-두보(杜甫)
하늘가에서 이백을 그리며-두보(杜甫)
凉風起天末(양풍기천말) : 서늘한 바람 하늘가에서 불어오니
君子意如何(군자의여하) : 군자의 마음 어떠하신지요
鴻雁幾時到(홍안기시도) : 기러기는 어느 때나 날아오려나
江湖秋水多(강호추수다) : 강과 호수의 가을물 불어납니다
文章憎命達(문장증명달) : 문장은 명달을 증오하고
魑魅喜人禍(리매희인화) : 귀신은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지요
應共冤魂語(응공원혼어) : 마땅히 원혼과 이야기하며
投詩贈汨羅(투시증골라) : 시를 지어 멱라 강가에 던져줍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