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둘이라서
둘이라서 좋았는데
마냥 따스해서 좋았는데
찬 바람 몹시 불던
그 거릴 걸을 때도
다시 혼자 되버리는 나는
얼어붙은 기억속에
따스했던 추억들을
찾아 헤매이네요
술잔을 비우고
그대를 비우며
흐르는 눈물로
다시 그댈 채우네요
한숨이 또 쌓이고
그리움 마저 쌓여서
너무 그대가 보고 싶다고
기나긴 시간들과 싸우네요
사랑해 입술은 그대만 부르고
귓가엔 그대만 들리고
두 눈을 애써 감아도
다시 그대가 보이네요
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
그 거릴 걷다보면
후회만 흘러요
잊어 줄 거라고
보내 줄 거라고
셀 수 없을 만큼
수 없이 약속했었는데
남자답지 못해서
나약한 사람이라서
지나가 버린 추억이라도
아쉬워 버릴수 가 없나봐요
사랑해 입술은 그대만 부르고
귓가엔 그대만 들리고
두 눈을 애써 감아도
다시 그대가 보이네요
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
그 거릴 걷다보면
후회만 흘러요
내 입술은 그대만 불러요
사랑해요
내 두눈을 감아 봐도
또 다시 그대가 보이네요
난 오늘도 바람이 차가워서
그댈 보낼 수 없다고
따스해지는 날 그댈 보낸다고
지키지도 못 할 약속을 해요
2.사랑했나요
오랜만이죠
그대와 둘이서
마주 앉아 웃어 본 지도
이젠 또 다른
사랑하고 있잖아요
나만 이렇게 만들어 놓고
사랑했나요 좋아했나요
어떻게 다 잊고 살까요
난 어떡해요
그대만 아는 바보라
이렇게라도 마주치지 마요
그대 가슴에 잠들지 못하죠
벌써 누군갈 곁에 두고 있죠
나의 가슴은 미련하기만 해서
헛된 기대로 하루를 달래죠
사랑했나요 좋아했나요
어떻게 다 잊고 살까요
난 어떡해요
그대만 아는 바보라
이렇게라도 마주치지 마요
사랑했나요 좋아했나요
어떻게 다 잊고 살까요
난 어떡해요
그대만 아는 바보라
이렇게라도 마주치지 마요
3.겨울나기
우연처럼 장난처럼 우린 만나
운명처럼 영화처럼 사랑을 했죠
지난 여름 바닷가
뜨거운 태양 그 아래서
그댄 날 바라보면서
영원을 약속했죠
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리면
아무 때나 주저말고 전화를 해요
나의 오른쪽 뺨은 너를 위해
언제나 비워둘꺼야
그대 다가와 차가운 손
따뜻해 지도록
주고 싶고 보고 싶고 궁금해요
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게 와 줘서
추운 겨울인데도
이렇게 난 땀이 나네요
그대 내 곁에 있으면
더 이상 춥지 않죠
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리면
아무 때나 주저말고 전화를 해요
나의 오른쪽 뺨은 너를 위해
언제나 비워둘꺼야
그대 다가와 차가운 손
따뜻해 지도록
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리면
아무 때나 주저말고 전화를 해요
나의 오른쪽 뺨은 너를 위해
언제나 비워둘꺼야
그대 다가와 차가운 손
따뜻해 지도록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