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九天小妖 发表于 2006-11-26 08:32

사랑의 이율배&a

사랑의 이율배반

그대여
손을 흔들지 마라.

너는 눈부시지만
나는 눈물겹다.

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
다시 돌아오면 그만이겠지만
남아 있는 사람은 무언가.
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.

기약도 없이 떠나려면
손을 흔들지마라.


---내가 20살 생일때  나한테 이정하 시인이 지는
<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>시집을 선물로 남겨 두고
한국으로 들어간 한 오빠가 있었다.
나하고 3년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는 나에게 젤 소중한 오빠였다
그때 그냥 옆에서 지켜주려는 마음였고 아주 순정한 사랑였다
그날 떠나고 나서 바로 내 맘 깊은곳에서 숨기는 추억이 됐다.
오늘처럼 축축하고 춥고 늦은 밤에서야
저 달콤한 추억을 다시 꺼내고
따뜻하게
우리 오빠를 그리운 겁니다.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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